韓 체제 마지막 최고위…"새 지도부, 李 정부 성공 위해 최선 다해달라"

  • 한병도 "형소법 개정안 마무리…반드시 하나 돼야"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오는 17일 전당대회 개최 전 진행된 마지막 최고위원회의에서 각자의 소회를 밝히며 지도부로서 공식적인 일정을 마쳤다. 특히 당원들의 지지를 재차 호소하면서도 전당대회 이후 선출되는 지도부에게 당의 규합을 통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당부했다.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은 대행으로서 주재하는 마지막 최고위원회의"라며 "지난 6월 25일 대행이라는 소임을 맡은 지 두 달이 흘렀다"고 말했다.

이어 "일하는 국회의 문을 열고, 검찰 개혁의 마지막 퍼즐이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완수한 모든 과정에 함께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당대회는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치열하게 경쟁하되 그 끝에서 우리는 반드시 하나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명선 최고위원 역시 "사흘 뒤면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된다. 새로운 지도부는 더 강한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어야 한다"며 "저 역시 당의 승리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끝까지 함께 뛰겠다"고 했다.

강득구 최고위원도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성공이라는 방향에 있어서는 모두가 한마음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저 역시 이제 국회의원으로서 더 사랑받는 민주당을 위해 더 치열하게 뛰겠다"고 강조했다.

선호투표제 도입 여부 등을 두고 황 최고위원, 강 최고위원과 한 차례 대립각을 세웠던 바 있는 박규환 최고위원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대한민국과 대한국민 모두의 꿈"이라며 "민주당은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단결해 통합돼야 한다. 특정 세력을 편 가르고 따돌리거나, 심지어 배제하고 제거하는 행위는 결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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