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의료기기 수출상담회' 개최…1100만 달러 수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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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8-03-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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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 및 'UN 공공조달 상담회' 개최

  • 국내기업 225개 참여해 1400여건 상담 진행

산업통상자원부는 코트라(KOTRA)와 함께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유망 소비재인 의료기기 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민간 바이어 초청 '의료기기 수출상담회'와 '유엔 공공조달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65개국 139개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225개 관련 기업이 참여해 140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수출계약 12건, 양해각서 9건 등 총 21건, 11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유엔 공공조달 상담회에서는 의료기기 분야의 주요 수요처인 유엔조달국(UNPD) 등 국제기구 조달관을 초청해 설명회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인 메드트로닉의 브렛 네프 부사장은 '의료기기 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기술·서비스의 융합 등 다가올 미래 의료산업 흐름을 전망했다.

박덕렬 산업부 무역진흥과장은 "고령화, 개도국 소득증가 추세 등으로 의료기기 시장 전망이 밝다"며 "특히, 유엔(UN) 공공조달 상담회와 연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우리 기업의 국제기구 및 해외 조달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활발한 진출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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