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지방공기업 최초 '스마트시티 국제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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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기(수원) 기자
입력 2018-03-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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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화 모델 발굴 및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 박차"

김용학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시공사 제공]


경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13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지방공기업 최초로 '경기 스마트시티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적으로 치열해 지고 있는 스마트시티 경쟁 속에서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전망하고, 경기도시공사의 대응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스마트도시 협회 회원사, 스타트업 기업, 지자체 및 공공기관 직원 등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는 '싱가폴 스마트네이션 프로젝트' 총괄기획자인 윤용진 싱가폴 난양공대 교수, 국가 스마트시티 특위 위원장 김갑성 연세대 교수, 국내 자율주행 선도기업 KT의 최강림 상무 등 3명이 맡았다. 각각 △싱가폴 스마트시티 실증사례 △스마트시티 정부정책 방향 △자율주행 스마트시티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경기도시공사의 스마트시티 구현방향'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공사는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스마트시티 종합전략 수립과 함께 연내 실효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공사 시행사업에 시범적용하고 향후 해외시장까지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학 사장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국가발전과 신성장동력 창출 위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시티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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