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쿠웨이트의 핵심 상권 중 하나인 ‘로자나 몰(Rozana Mall)’에 오픈한 프리미엄 브랜드샵에서 한 고객이 LG 시그니처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동지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지속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11일 쿠웨이트의 핵심 상권 중 하나인 ‘로자나 몰(Rozana Mall)’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샵 오픈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프리미엄 브랜드샵은 2개 층으로 총 433㎡ 규모다.
LG전자는 매장 내에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SIGNATURE(LG 시그니처)’를 소개하기 위한 체험존을 마련해 고객들이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등 LG 시그니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쿠웨이트 외에도 이집트, 이란, 레바논, 요르단,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 등 총 12개 중동 주요 국가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운영하고 있다.
LG 프리미엄 브랜드샵은 모두 LG 시그니처 제품을 갖춰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향후 국가별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차국환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부사장은 “성장잠재력이 큰 중동지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샵을 지속 확대해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쿠웨이트 프리미엄 브랜드샵[사진=LG전자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