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직접 디지털 기술 활용… 지역 현안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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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8-03-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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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5월부터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사업' 추진

  • 특별교부세 35억원 규모... 프로젝트·도시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

행정안전부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2018년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사업'을 5월부터 추진한다.

이를 테면 동네 주변의 강(江) 수위와 안전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주민이 직접 개발하고 보급해 지역 현안을 해결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공감e가득'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직접적 참여와 기여를 바탕으로 한다.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이 사업은 구체적으로 지역 현안의 당사자인 주민이 직접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통 △의료 △환경 △안전 등 여러 분야를 가리지 않고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개선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특별교부세 35억 원 규모로 '공감e가득' 프로젝트와 '공감e가득' 도시 등 2개 분야로 진행한다.

'공감e가득' 프로젝트는 주민참여, 집단지성 등을 활용한 주민체감 서비스 중심의 단일 사업을 지원한다. 아울러 '공감e가득' 도시사업은 지역 생활권에서의 상호연계 된 유기적 다수과제를 지원한다.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 사업은 주민이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주민 생활 속에 체감되는 정부혁신을 추진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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