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범 포항시의원(흥해읍) 예비후보 개소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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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18-03-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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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 후보 “지진 피해로 침체된 흥해 살리는데 혼신”

지난 10일 오후 5시 포항 흥해읍 달전오거리에 위치한 황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에는 많은 내빈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황석범 포항시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황석범 포항시의원(흥해읍) 선거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많은 지지자들이 몰려 초반 기세몰이에 가속도가 붙었다.

지난 10일 오후 5시 흥해읍 달전오거리에 위치한 황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에는 김정재 국회의원, 한창화 경북도의원, 이칠구·백강훈 포항시의원, 정철용 전 북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정재 의원은 격려사에서 “지진 피해로 큰 아픔을 겪은 흥해가 다시 일어서려면 지역민들의 고충을 잘 헤아리는 우직하고 열정적인 일꾼이 필요하다”며, “황석범 예비후보가 실의에 빠진 흥해를 다시 뛰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황소 같은 새 일꾼’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황 예비후보는 이날 출사표를 통해 ‘안전도시 흥해’, ‘천지개벽 흥해’, ‘포항의 미래먹거리 산업중심지 흥해’, ‘구석구석까지 변화하는 흥해’를 만들기 위한 구상을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먼저 ‘안전도시 흥해’를 위해 재난시설 완벽한 재점검, 재난안전시설 지도 작성, 민관군 재난대비팀 결성 및 시스템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또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경제자유구역 진입도로 건설 조기 마무리, 국도7호선 의현IC~성곡IC 도로확장, 국도31호선(흥해~기계) 4차로 확장 등 각종 SOC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천지개벽 흥해’로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특히 황 예비후보는 흥해 도심재생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진 피해로 침체된 흥해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활기찬 지역으로 되살리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항의 신흥 주거단지로 부상하고 있는 달전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도서관, 문화센터를 유치해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달전오거리 교통문제 해결, 학천~도음산 간 보행로 확충, 초곡~도음산 버스노선 신설, 도음산공원 편백나무 힐링숲 조성 등으로 쾌적하고 평온한 힐링시티 흥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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