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김상경 '사라진 밤', 개봉 2일째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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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3-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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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사라진 밤' 포스터]

김강우, 김상경 주연의 영화 ‘사라진 밤’이 개봉 이틀 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사라진 밤’(감독 이창희)은 전날(8일) 하루 동안 6만468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현재 누적 관객수는 13만270명이다.

영화 ‘사라진 밤’은 국과수 사체 보관실에서 사라진 시체를 두고 벌이는 단 하룻밤의 강렬한 추적을 그린 추적 스릴러 작품. 쫀쫀한 서스펜스, 배우들의 열연 등으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얻으며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영화 ‘툼레이더’는 일일 관객수 5만9143명, 누적 관객수 6만009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김태리 주연의 ‘리틀 포레스트’는 일일 관객수 3만5061명, 누적 관객수 86만040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이승기·심은경 주연의 ‘궁합’은 같은 날 일일 관객수 3만3764명, 누적 관객수 111만184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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