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봄꽃여행 캠페인…일본인관광객 2000명 유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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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03-0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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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가 일본인관광객 2000명 유치를 위해 '한국 봄꽃여행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관광공사 공사 후쿠오카지사는 3월부터 2개월간 한국 봄꽃을 테마로 대규모 봄철 방한상품 판촉과 개별여행자(FIT)대상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공사 후쿠오카지사는 JTB, 한큐교통사, 요미우리여행사 등 일본 주요 여행사와 공동으로, 일본인이 선호하는 주력 관광소재인 벚꽃은 물론, 산수유, 매화 등 다양한 한국의 대표적인 꽃들과 함께 진도바닷길 축제 등 다채로운 소재로 봄철 방한상품을 집중 개발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일본인 관광객 최대 2000명을 한국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번 봄꽃상품 코스에는 산수유로 유명한 구례, 이천 및 매화 산지 광양 등 신규 봄꽃 명소와 함께 아산, 부여, 목포, 남원 등 새로운 국내 여행지가 대거 포함됐다. 

한편 공사 후쿠오카지사는 개별여행자(FIT) 대상 가이드북 ‘한국 남해안 혼자 가는 여행(ひとり旅)’의 제 1탄으로 ’여수,순천,통영편’를 발간하고 이와 연계한 홍보 캠페인도 3월부터 실시한다.

지사는 향후 담양, 목포, 보성, 하동 등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을 연이어 발간해 일본인 개별여행자의 국내 지역관광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용묵 공사 후쿠오카지사장은 “이번 봄꽃 캠페인이 오랜 부진에 빠졌던 일본인 방한시장 회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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