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I] 여론조사서 경남지사 적합도 김경수 의원 19.3%로 1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종호 기자
입력 2018-02-28 16: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6·13 지방선거에서 경남지사 선거 가상대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자유한국당 후보를 모두 이기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조사 결과 누가 차기 경남지사로 더 적합한가란 질문에 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19.3%로 1위를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4일 부터 이틀간 경남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8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체 유·무선 전화면접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3.4%포인트) 방식으로 이뤄졌다.

같은 조사에서 민주당 소속인 공민배 전 창원시장은 9.6%로 2위를 기록했다.

한국당 후보로는 안홍준 전 국회의원이 4.9%, 하영제 전 농식품부 차관이 3.8%, 김영선 전 국회의원이 3.4%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권민호 거제시장은 3.4%를 얻어 공동 5위로 나타났다.

이어 강민국 경남도의원(한국당)이 3.0%로 7위, 윤한홍 국회의원(한국당)이 2.7%로 8위를 했다.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경수 의원이 28.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공민배 전 시장(14.3%), 권민호 시장(4.3%) 순이었다.

한국당 경남지사 후보 적합도는 안홍준 전 의원(9.0%)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하영제 전 차관(6.2%), 김영선 전 의원(6.0%), 윤한홍 의원(5.5%), 강민국 도의원(5.3%) 순이었다.

공민배 전 시장과 안홍준 전 의원 간 가상대결에선 공 전 시장이 36.8%를 얻어 26.1%를 얻은 안 전 의원을 따돌렸다.

권민호 시장, 안홍준 전 의원 가상대결에서는 권 시장(29.5%)과 안 전 의원(28.4)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김경수 의원과 안홍준 전 의원 간 가상대결에선 김 의원이 39.6%를 기록해 26.9%를 얻은 안 전 의원을 앞섰다.

공민배 전 시장과 윤한홍 의원 간 가상대결에서도 공 전 시장(39.2%)이 윤 의원(18.3%)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민호 시장과 윤한홍 의원 간 가상대결에선 권 시장이 33.3%를 얻어 21.9%에 머문 윤 의원에 앞섰다.

김경수 의원과 윤한홍 의원 간 가상대결 결과는 김 의원이 41.8%를 얻어 윤 의원(21.8%)을 제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