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좌 갯바위서 멸종위기 죽은 쇠돌고래 1마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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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진순현 기자
입력 2018-02-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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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돌고래 사체 [사진=서귀포해경 제공]


제주 구좌 갯바위에서 멸종위기 쇠돌고래로 추정되는 사체 1구가 발견돼 해경이 행정절차에 따라 인계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 해안로 앞 갯바위에서 쇠돌고래로 추정되는 사체 1구를 발견, 행정절차에 따라 구좌읍 사무소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발견된 죽은 돌고래는 죽은 지 이틀정도 지난 것으로 관광객에 의해 발견됐다.

몸길이 2.3m, 폭 0.4m, 무게 100kg이며,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부패는 거의 진행되지 않았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최초 발견자(신고자)에게 양도하려고 하였으나 소유권을 포기함에 따라 18일 오후 5시께 죽은 돌고래를 구좌읍 사무소에 인계했다”며 “죽은 돌고래 사체를 발견할 경우 반드시 가까운 해경에 신고하여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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