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무료 와이파이 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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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윤소 기자
입력 2018-02-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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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7월 1일부터 시내버스 110대, 문암생태공원, 오창호수공원

충북 청주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내버스와 주요 명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한다.

19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의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 정책의 하나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110대와 문암생태공원, 오창호수공원 내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설계 중이다. 그동안 시는 시민들의 모바일 이용 편의를 위해 공공와이파이 존 확대에 힘써왔다.

시는 현재 청주 관광명소인 수암골, 문의문화재단지와 복지시설, 전통시장, 행정기관 민원실 등 다중이용시설 181곳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버스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은 올해 시내버스 110대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청주시 전체 시내버스 436대, 시외버스 407대, 고속버스 90대 등 대중교통 전 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내버스와 관광명소의 공공와이파이 동시 구축으로 버스정류장에서 관광명소까지 데이터 걱정 없이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관광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의 주요 명소에서 무선인터넷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고품질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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