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올림픽에 특별한 설’ 대한민국 선수단, 설날에 공동차례...북한은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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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전성민 기자
입력 2018-02-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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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패럴림픽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이 2016년 9월15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 패럴림픽 선수촌 내 광장에서 차례를 올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함께 설을 보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이하 문체부)는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함께 16일 오전 8시 코리아하우스(강릉 올림픽파크 내)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해 공동 차례를 지낸다. 북한 선수단은 참여하지 않는다.

이번 행사는 설날에도 고향에서 가족과 명절을 보낼 수 없는 선수들과 임원들이 차례를 지내며, 다소나마 명절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례 상에는 여느 가정의 경우와 같이 떡국, 부침개, 생선, 나물, 대추, 밤, 배, 곶감, 식혜 등이 올라간다. 차례는 한국예절사협회의 집례관이 주관하며, 문체부 장관이 선수단에게 덕담을 한 후 참석자가 다함께 떡국을 먹을 예정이다.

차례 행사 후에는 선수단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기고, 한복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하는 행사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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