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넷마블게임즈 부진한 실적에도 신작 기대감 여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승재 기자
입력 2018-02-07 08: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NH투자증권은 넷마블게임즈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신작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7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926억원으로 전년 대비 21.6%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0% 늘어난 6158억원이다.

마케팅 비용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3.1%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게임즈의 주가는 신규 게임 라인업이 없는 1분기에 연중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전일 넷마블게임즈는 올해 신규 게임 18종을 공개했다. 2월 '피싱스트라이크'를 시작으로 상반기 '퍼스트본', '해리포터', '블레이드&소울레볼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안재민 연구원은 "비록 1월에는 받지 못했지만 중국 판호 이슈 해결은 주가에 여전히 긍정적인 이벤트"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넷마블게임즈의 올해 영업이익을 8222억원으로 추정하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