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화장품기술은 우리가" 코스맥스 中서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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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8-01-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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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 코스맥스차이나 부회장. 사진=코스맥스 제공 ]



코스맥스는 지난 19일 중국 상하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2회 중국 화장품 기술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총경리(부회장)의 개최사로 시작된 행사는 중국 화장품 과학자들이 화장품 신기술 및 트렌드를 공유했다.△제라드 레지냑 박사(프랑스)의 ‘스킨앤엑스포솜(Skin & Exposome)’ 기술 △오기하라 쯔요시 박사(일본)의 메이크업 기술의 발전 △김진웅 박사(한국)의 나노에멀젼 베지클 연구 △강승현 박사(한국)의 바이오 기술과 미래트렌드 등의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날 코스맥스의 주 고객사인 로레알, 유니레버, 바이췔링, 자라그룹 등의 연구소장들이 직접 참여했다.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총경리(부회장)는 “이번 콘퍼런스는 글로벌 과학자들을 직접 초청해 중국 화장품 시장의 발전을 모색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자리는 코리안뷰티가 중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동력과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앞선 서비스로 혁신 제품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하며 행사 개최의 소감을 전했다.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은 “세계 화장품 시장은 연구(R&D) 전략이 회사 성장을 판가름하는 핵심 요인”이라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우리만의 경쟁력으로 중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코스맥스그룹은 올해 △해외 신규시장 적극 개척 △OBM 전담조직 운영 △전략품목 세분화 △글로벌 연구역량 확보 △동남아 시장 본격 확대 등으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미국·인니·태국 등의 법인에서 양적성장과 질적성장을 동시에 이뤄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상하이 생활화학협회 진첸 비서장· IFSCC 공공관계부 천촹광 주석·IFSCC 파리조직위원장 제라드 레지냑 박사 등 상하이 주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글로벌 화장품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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