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성 던롭 대표 “젝시오X(텐)으로 압도적 1위”…박인비도 신제품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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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교 기자
입력 2018-01-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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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던롭 신제품 발표회에 참석한 (왼쪽부터)히데키 카와마츠 스미토모고무공업 스포츠사업본부 본부장, 박인비, 홍순성 던롭스포츠코리아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던롭스포츠코리아가 2018년 신제품 ‘젝시오X(텐)’을 출시했다. '골프 여제' 박인비도 드라이버를 신제품으로 교체해 2018시즌에 나선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젝시오X’ 출시 행사를 열고 젝시오 시리즈의 10번째 모델 ‘젝시오X’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젝시오X’은 뛰어난 품질과 앞선 기술로 골퍼들로터 인정 받아온 20년 젝시오 시리즈의 노하우와 기술력의 완성형이자 결정체다. 일본 골프시장에서 17년간 판매 점유율 1위를 지켜온 젝시오는 편안한 스윙에도 폭발적인 비거리와 상쾌한 타구감을 경험할 수 있어 필드 위의 프레스티지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전통을 따르면서 평소의 스윙에도 한결 향상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젝시오X’를 개발했다.
‘젝시오X’의 퍼포먼스를 만들어내는 핵심은 ‘트루 포커스 임팩트(TRUE-FOCUS IMPACT)’ 기술이다. 트루 포커스 임팩트는 타점 분포를 좁혀 정타율을 높인 스마트 임팩트 샤프트(Smart Impact Head)의 혁신적 기술 융합의 결과물이다.

트루 포커스 임팩트 기술은 기본적으로 골퍼의 스윙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해 신기술 적용을 통해 타점 분산을 최소화하고 정타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트루 포커스 임팩트의 핵심인 스마트 임팩트 샤프트는 스윙시 인체에 가해지는 힘을 분석해 개발한 샤프트 기술이다.

특히 다운스윙 때 체중이동에 의한 상체의 과도한 움직임이 정타율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라는 결과를 토대로 샤프트 그립 부분을 부드럽게 하면서 전체적인 강성을 높여 흔들림을 5% 억제하고, 결과적으로 타점 분산을 28% 경감하는 방향으로 정타율을 높였다.

이와 콤비네이션을 이루는 하이에너지 임팩트 헤드는 일반적인 골퍼의 타점 분포를 분석해 타점이 집중되는 부분의 반발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스윗스팟을 34%까지 확대해 정타율과 비거리 성능을 높이고 있다.

홍순성 던롭 대표는 “숫자 ‘10’이 완성을 뜻하는 만큼 ‘젝시오X’은 보다 완성도 높은 기술로 골퍼의 기대감에 부응 할 수 있도록 개발된 클럽”이라며 “‘젝시오X’을 통해 보다 많은 골퍼들이 상쾌하고 기분 좋은 타구 경험을 하고 행복한 라운드를 통해 골프의 진정한 매력을 느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 대표는 “‘젝시오X’는 시장 안에서 평범한 1위가 아니라 압도적 1위를 목표로 출시했다”면서 “그동안 젝시오 시리즈의 기본 방향을 계승하면서 골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더해 완성됐다. 퍼포먼스는 물론 사용자의 감각적인 느낌까지 담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인비는 “오랫동안 젝시오 드라이버를 사용해왔고, 새 드라이버를 받아 한 번 테스트를 해봤다”며 “기존 제품보다 편안하고 젊어진 느낌을 받았다. 비거리도 더 늘어난 기분이다. 오늘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인데, 새 클럽에 잘 적응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젝시오X’는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남, 녀, 왼손 모델이 동시에 출시되며, 중량감 있는 샤프트를 원하는 골퍼들을 위해 미야자키(MIYAZAKI) 모델이 동시에 출시된다. 커스텀 샤프트로 골퍼들에게 인기 있는 샤프트 모델을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인 크래프트 모델은 5월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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