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 해외보증 확대 성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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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17-12-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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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등 해외사업 강화

SGI서울보증은 보험료 신용카드 수납 도입, 보증요율 인하 등 고객서비스 제고 노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보증사업 확대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서울보증은 국내기업의 안정적인 해외수주 확대를 위해 보증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보증의 해외보증 공급액은 2015년 9978억원, 지난해 1조1301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1조4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해외건설 수주금액이 2015년 461억 달러에서 2016년에는 281억 달러로 39.05% 줄어든 것과 차이가 있다.

이는 서울보증의 국내외 은행들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인프라 확대와 연관이 깊다. 서울보증은 해외시장 거점 확대를 위해 미국, 아시아, 중동지역에 대표사무소(뉴욕, 북경, 두바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울보증은 베트남에서 보증보험상품을 판매하는 첫 번째 외국 손보사로 진출했다. 현지에서는 사실상 한국형 보증보험 제도가 베트남 시장에 이식됐다는 평가마저 나온다. 이외에도 매년 베트남 보험감독청 인사들을 국내로 초청해 보증보험 사업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베트남 정부와의 교류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현재 서울보증은 국내기업의 안정적인 해외수주 확대 지원을 위하여 크게 3가지 방식으로 보증지원을 수행한다. 이중 해외발주자에게 직접보증을 제공하고 있는 보증지원 상품은 지난 2013년 대대적인 상품재설계 과정을 거쳤다.

보험금청구 간소화, 해외계약 관련 국제보증 관행에 부합하는 문언 도입 등 시장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해외진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보증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해외보증서 발급을 위해 우수한 해외신용등급 확보가 필요한데 서울보증의 국제신용등급은 S&P 'A+', 피치 'AA-'로 국내 금융기관 중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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