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E1과 함께 ‘교남 소망의 집’에 운동화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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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교 기자
입력 2017-12-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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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와 E1은 22일 서울 강서구 ‘교남 소망의 집’을 찾아 운동화를 전달했다. 사진=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LPG 전문기업 E1이 22일 서울 강서구 ‘교남 소망의 집’에서 ‘E1 채리티 오픈’ 기금으로 마련된 운동화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KLPGA 이영미 부회장, E1 강정석 지원본부장,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황규인 회장을 비롯해 KLPGA 투어 선수를 대표해 지난 시즌 열린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인 이지현2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1억2000만원(선수 기부금 6000만원, E1 기부금 6000만원)이 조성됐고, 이 중 6000만원이 ‘교남 소망의 집’을 포함한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등록된 100여개 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KLPGA와 E1은 대회가 처음 개최된 2013년부터 5년째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약 2200여점의 운동화를 장애인에 제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이지현은 “이렇게 뜻 깊은 운동화 전달식에 우승자로서 참석하게 돼서 기쁘다.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한 것도 기쁜데, 이런 의미 있는 자리에도 참여할 수 있게 돼서 영광스럽다”며 “내년에도 우승자로서 이 자리에 다시 올 수 있도록 겨울 동안 준비를 많이 해야겠다고 느꼈고, 앞으로 기회 된다면 개인적으로도 기부를 계속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LPGA는 지난 21일까지 진행된 5차례의 ‘2017 KLPGA 동계 봉사활동’을 통해 잔여 기부금 6000만원으로 5개의 각 기관에 현금 400만원과 함께 800만원 상당의 겨울 점퍼, 신발, 가방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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