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촉즉발 이스라엘… 외교부, 우리 교민·여행객에 보호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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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7-12-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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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이스라엘 수도=예루살렘'으로 선언에 중동지역 긴장감 고조

 6일 팔레스타인 자치령인 요르단강 서안의 베들레헴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트럼프 사진을 불태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루살렘 수도' 공식 선언으로 이스라엘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우리 정부는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교민 등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에 대한 보호 조치를 취했다.

외교부는 8일 "미국 측 발표 이후, 주이스라엘대사관은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예방적 조치로서 홈페이지 안전공지 게재, 한인 비상연락망 활용, 안전 문자메시지 발송,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대상 안내 등을 통해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외교부는 최근 중동지역 정세 변화 등에 따른 치안 상황 악화 가능성을 고려해 중동지역 우리 공관에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예방조치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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