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공부 필수폰 '공부의 신' 제2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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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입력 2017-11-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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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데이터 연결을 차단한 스마트폰 ‘공부의 신’을 출시해 알뜰폰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킨 SK텔링크가 삼성 단말로 한층 업그레이드한 공부필수폰 ‘공부의 신’ 제2탄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부필수폰 ‘공부의 신’은 연결성 강화가 아닌, 데이터 연결을 차단한 스마트폰이라는 역발상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공략, 출시 이후 월 평균 2000명이 가입할 정도로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킨 상품이다.

SK텔링크는 공부필수폰의 인기에 힘입어 제2탄으로 기존 ZTE 단말 외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와이드2’를 채택해 고객들의 단말 선택권을 확대한다. 
 

[SK텔링크 제공 ]


‘공부의 신' 제2탄으로 출시된 '갤럭시 와이드2'도 제1탄과 마찬가지로 와이파이를 포함한 데이터 연결 기능을 막아 게임, SNS 및 인터넷 등 학습 방해요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대신, 세련된 스마트폰 외양과 함께 기존 폴더폰이나 피쳐폰에서 볼 수 없었던 프라임 전자영한사전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MP3플레이어, 스톱워치, 캘린더 등 학업 편의 기능과 공신닷컴 내 ‘공부의 신’ 고객전용 무료강좌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공부의 신’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집중력 상승에 도움을 주는 백색소음 음원 10곡을 새롭게 추가했으며, 전국 삼성 서비스 센터에서 A/S가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공부의 신' 제2탄 '갤럭시 와이드2' 출고가는 29만7000원이며, 단말 할인은 전용 요금제 가입 시 최대 20만원이다. 청소년 전용 '공부의 신' 요금제는 부가세 포함 월 2만900원에 음성 100분 및 SMS 1000건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 3만3000원 상당의 제공량을 기본 제공한다.

청소년 전용 요금제 외에 월 2만3100원에 음성 60분과 문자 1200건 상당을 제공하는 ‘LTE 공신 레벨 1’ 과, 월 2만8600원에 음성 90분과 문자 1800건 상당을 제공하는 ‘LTE 공신 레벨 2’ 요금제는 가입 연령에 제한이 없어 공시족에게 적합하다.

SK텔링크의 ‘갤럭시 와이드2'는 SK텔링크 공식 온라인 직영점 'SK 7mobile' 다이렉트나 하이마트 전국 주요지역 등에서 구입 가능하며, 공부의 신 강성태 대표가 운영하는 사회적 교육기업 ‘공신닷컴’과 연계해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강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10대 자녀들의 스마트폰 과몰입을 고민하는 학부모들과 공부에 전념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숨은 니즈에 주목해 공부의 신 시리즈를 기획했고, 특히 공부의 신 2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삼성 단말기로 출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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