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 허벌라이프와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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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7-11-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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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한국허벌라이프 본사에서 정영희 한국허벌라이프 대표이사(왼쪽)와 황태순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테라젠이텍스 제공]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지난 15일 한국허벌라이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허벌라이프 전용 서비스인 ’젠스타트(Gene Start)’를 내년 1월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다섯 번째로 개인 유전체 분석에 성공한 테라젠 바이오연구소의 유전자 분석을 이용, 소비자 유전적 특성과 식생활 습관을 분석한 뒤 허벌라이프 영양 관련 제품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황태순 테라젠 바이오연구소 대표이사는 “허벌라이프에 특화된 유전자 검사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젠스타트 서비스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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