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부동산 중개 앱·사이트 만족도·선호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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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예 기자
입력 2017-11-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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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방]

부동산 O2O(온·오프라인연계)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부동산 중개 앱·사이트 이용 행태 조사’에서 다방이 만족도와 사용률, 선호도 부문 업계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한국갤럽 조사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약 20일간 부동산 중개 앱·사이트 사용 경험이 있거나 향후 사용할 의향이 있는 서울·경기 거주 20~44세 성인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전체 응답자 중 75.5%가 부동산 중개 앱·사이트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20대는 취업과 이직으로 인한 원룸 월세, 30~40대는 주택 계약기간 만료로 인한 아파트 전세를 주로 검색했다.

응답자는 부동산 중개 앱·사이트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정보의 다양성과 사용의 편리성을 우선으로 꼽았는데 이는 실제 앱·사이트의 사용률과 선호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방의 경우 부동산 정보의 다양성, 편리성, 인지도 등을 측정해 종합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속성 평가에서 63.7%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음과 동시에 사용률(59.6%)와 선호도(38.7%)에서도 업계 1위를 기록했다.

한국갤럽 조사팀에 따르면은 “부동산 중개 앱·사이트는 다른 카테고리에 비해 선택 기준이 까다롭다”고 말하며, “부동산은 가격, 위치, 면적, 구조, 주변환경 등 여러 조건을 따져보고 결정해야 하는 특성상 사용자들은 다양한 매물 정보와 함께 쉽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는 앱·사이트를 최우선으로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다”라고 분석했다.

다방은 반려동물 및 주차 가능 여부까지 사전에 알 수 있는 ‘맞춤 검색 필터’와 지역 평균을 기준으로 가격, 관리비, 옵션, 교통, 편의시설 등 5가지 항목의 매물 지수를 점수화시킨 ‘다방면 스코어’ 등 세밀한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원룸, 투룸, 오피스텔, 아파트 임대 매물 정보와 더불어 아파트 매매와 단지 정보까지 새롭게 추가했다. 아파트 단지 정보에는 면적 별 실거래 시세, 세대 수, 가구당 주차 대수, 주변 편의시설, 학군, 교통정보 등의 세부적인 정보가 포함되었다.

박성민 스테이션3 사업본부장은 “다방은 사용자의 다양한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28만 건 이상의 매물과 함께 40여가지의 맞춤 검색 필터를 갖추는 등 다양한 노력을 시도했다”며 “향후, 다양한 정보와 더불어 매물 검색의 편리함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자의 생활방식과 트렌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개인 맞춤형 부동산 정보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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