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우즈베키스탄 투자시찰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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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입력 2017-11-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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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보트리존 아사도프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 부회장겸 상원의원, 라지즈 쿠드라도프 우즈베키스탄 투자위원회 위원장, 이크라모프 아드함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 회장, 이흥우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권용우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 김용구 전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까지 귀금속, 건축자재, 산업용 기계, 의료기기, 식품 등 30여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우즈베키스탄 투자시찰단'을 파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국간 투자진출과 경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비즈니스 포럼 개최와 올해 1월 우즈벡 정부가 새로 지정한 자유경제특구인 코칸드(Kokand) 투자 시찰을 위해 이뤄졌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와 이날 인터컨티넨탈 타쉬켄트 호텔에서 비즈니스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열린 포럼에는 권용우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에 주재한 한국 기업 및 기관,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 회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포에프 소딕 상원 제1부의장과 이크라모프 아드함상공회의소 회장이 외국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관련 정책과 지원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박기식 글로벌비즈니스연구센터 부원장의 '한·우즈베키스탄 경제협력방안 및 중소기업의 역할' 주제발표가 이어졌고, 장인택 수완TPL 부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한-우즈벡 협력사례를 발표했다. 우즈벡 상공회의소 고문인 김용구 전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참석해 우즈벡 투자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김한수 중기중앙회 통상본부장은 “우즈벡 정부의 자유경제구역 확대와 외환관리, 금융제도 개선 등 적극적인 경제활성화 정책으로 투자 환경이 보다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에너지, 운송, 광물, 기계, 건축 등 기간산업은 물론 농업, 농산물 가공, 섬유 등 다양한 산업에서 상호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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