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19회 단원미술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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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0-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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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단원미술제에서 선정작가 관람전이 열리고 있다.[사진=안산문화예술재단]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 주최,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창일)이 주관하는 ‘2017 제19회 단원미술제’가 13일부터 선정작가전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단원와유檀園臥遊’를 주제로 풍성한 시민참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가을축제프로그램인 <춤추는 가을>이 열려 국내외 거리퍼포머들의 공연을 즐겼으며, 21일에는 프로젝트 그룹 ‘고블린파티’의 거리연극 <은장도>, 일렉트로닉 밴드 ‘애런(ARRAN)’, 디제잉그룹 ‘키라라’의 <슈러그뤠잇 파티!>가 열려 미술관을 찾은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또 28일에는 <단원미술관에서 신나게 흔들어요!>라는 주제로 현대무용계의 기린아로 떠오른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찾아와 시민들을 춤추게 한다.

이어 크로스오버 국악을 신명나게 연주하는 ’뮤르(MuRR)', 가을오후 달콤한 재즈의 맛에 취하게 할 ‘이하림 쿼텟’이 야외공연장을 음악으로 수 놓는다.

마지막으로 거리공연이 SNS를 통해 소개되어 커다란 화제를 뿌리고 있는 ‘안코드&탁보늬’가 무대에 올라 신나는 버스킹 연주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제19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은 내달 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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