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중화장실 몰래 카메라 합동점검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0-26 10: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안산시청사 전경.[사진=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관할 경찰서와 민간인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꾸려 공중화장실 몰래 카메라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5년간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범죄가 전국적으로 연평균 21% 증가함에 따라, 전철역·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범죄 발생 빈도가 높은 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선정, 관할 경찰서와 합동으로 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몰카 전문 탐지장비를 활용, 실시될 예정으로 공공기관인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와 안산 종합여객자동차 터미널 측의 협조하에 이뤄진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안산시가 여성 안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매년 설, 추석, 휴가철 등 주기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