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문 대통령 광명동물 방문 각계 요청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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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0-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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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에서 2017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대한민국 최고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에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해 줄 것을 희망하는 지역사회 가계의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또 문 대통령의 광명동굴 방문을 성사시키기 위한 온라인 청원 및 시민추진위원회 구성 등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광명시의회는 23일 '문재인 대통령 광명동굴 방문 요청 결의문'을 채택하고 “도농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대표적인 롤 모델인 광명동굴에 대통령이 직접 방문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시의회는 “광명시는 양기대 시장과 공무원들의 열정과 노력, 시의회·시민들의 지원과 성원으로 40년간 버려진 폐광을 개발해 지난해 140만 명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동굴테마파크로 재탄생시켰다”면서 “2010년 3000명에 불과했던 관광객이 2016년에 210만 명이 됐고, 일자리도 연간 500여개 창출돼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시의회는 또 “전국 34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한국산 와인을 전시·판매함으로써 도시와 농촌 간 상생 협업의 표본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일자리 창출과 도농 상생경제의 모범 사례인 광명동굴에 문 대통령이 방문한다면 국내 관광 및 서비스산업 발전에 큰 나비효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17일에는 시 홈페이지 민원 코너에 시민 이모 씨가 “대한민국 관광정책 활성화를 위해 문 대통령이 광명동굴을 포함한 대표 관광지 100곳의 방문이 필요하다”며 양 시장이 문 대통령에게 건의해줄 것을 시민 민원사항으로 제기하기도 했다.

특히 일반시민부터 시의회 등 지역사회 각계에서 문 대통령의 광명동굴 방문을 요청하는 데는 수도권 유일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에 대한 시민들의 자긍심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앞으로 온라인 청원 운동과 시민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이 같은 움직임이 점차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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