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한가위…은행권, 추석맞이 나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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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7-09-2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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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제공]


은행들이 추석을 앞두고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숭인동에 위치한 중앙 희망나눔 봉사센터에서 제107회 임원자원봉사 '한가위 사랑나눔'을 실시했다.

매월 정기적인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신한은행 임원 및 본부장들은 직접 송편을 빚어 전통 한과와 함께 포장, 지역 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가정 250가구에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인천지역 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재가노인복지센터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스패설 패밀리데이, 한가위 큰잔치' 행사를 진행했으며, 전국 10개 지점에서는 독거 어르신 200분에게 직접 추석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지난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신사동 관악신사시장에서 추석맞이 'KB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전통시장 사랑나눔'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다. 전국 KB국민은행 29개 지역영업그룹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2011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에서 구입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국 각지에서 과일, 건어물, 한과, 식료품 및 생필품 등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 총 4300가구를 지원한다.

산업은행은 2006년부터 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는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영등포구 관내 350여가구 어르신들과 경로당 60여곳에 명절선물셋트, 견과류, 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30여명의 산업은행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안부편지를 들고 홀로 힘든 삶을 살고 계시는 독거노인 80여가구를 방문해 그분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Sh수협은행은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전국 9곳의 어촌지역을 순회하며추석맞이 '사랑海 이웃찾기' 행사를 펼쳤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사랑海 이웃찾기'는 어촌지역 이웃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어촌사랑 나눔 행사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에 은행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해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권재철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각 지역금융본부장이 직접 전국 9개 어촌지역 11개 회원조합을 찾아 다니며 1100여 가구에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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