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원장 교체 전 금감원, 증권가 군기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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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입력 2017-08-2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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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종목 뉴스

▷원장 교체 전 금감원, 증권가 군기 잡는다
-금감원이 증권가에 대한 전방위적 검사에 나서 군기잡이 논란 일어
-금감원은 신평사들을 상대로 갑질 여부에 대한 검사에 들어가
-하나금융투자‧하이투자증권에는 퇴직연금 수수료율 산정과 관련해 징계 철퇴

▷코스피, 2400선 재탈환 시도
-코스피가 신흥국 통화강세에 힘입어 2400선 탈환을 시도할 전망
-그동안 시장을 이끌어온 IT‧소재‧산업주는 3분기에도 호실적 예고
-다만 미국 세제개편‧예산안 갈등 등 트럼프발 불확실성은 부담요인

▷코스닥, 무더기 퇴출심사에 투자자 애간장
-올해 9곳이 상장폐지 돼. 이달 들어 11곳이 퇴출심사 중
-이런 기업들은 대부분 주식거래가 정지돼 투자자가 자금을 회수할 수 없는 상태
-일반 투자자들의 경우 사전에 상황파악 어려워 낭패 볼 가능성


▲주요 종목 리포트

▷롯데지주, 눈높이 낮아졌지만 지주 전환 수혜 기대[한국투자증권]
-롯데그룹의 분할‧합병 주주총회가 29일 진행. 분할‧합병 노이즈 있지만 주총 통과에 무게
-분할비율 기준 각 4개 투자회사의 분할 시가총액은 롯데제과 1조9710억원, 롯데쇼핑 9214억원, 롯데칠성 6725억원, 롯데푸드 1437억원
-최대 수혜는 롯데쇼핑, 합병 가결 시 롯데제과‧칠성‧푸드 반등 예상. 롯데쇼핑의 투자포인트는 분기 실적이 아닌 롯데쇼핑 이익구조 정상화

▷기아차 통상임금소송, 어디로 흘러갈까[이베스트투자증권]
-법원은 통상임금 최종 선고기일을 31일 오전 10시로 지정. 노조 측의 승소시 산술적으로 가능한 총 소송금액은 3조원
-법원은 2013년 12월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처음으로 신의칙(신의성실의 원칙)을 적용. 그동안 기업집단에서 지속되어 왔던 노조들의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 하는 요구를 처음으로 기각. 이번 소송 역시 패소할 경우에도 사측 피해 최소화 예상
-최종판결에서 실제 예측범위인 1조원 내외가 될 경우 주가반등 예상


▲전날 마감 후 주요공시

▷에이디칩스는 시설·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93억2000만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발행 신주는 1200만주로 예정발행가는 1610원이다. 구주주 대상 청약예정일은 오는 11월 6~7일이며 같은달 24일 신주 상장한다.

▷삼성중공업은 3092억원 규모의 셔틀탱거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0%에 해당한다.

▷국제약품은 임직원 특별상여금 지급을 위해 6315만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키로 결정했다. 처분예정 주식수는 보통주 1만5946주다.

▷락앤락은 최대주주인 김준일 및 특수 관계인 김창호 씨가 사모펀드 컨슈머 스트렝스 리미티드(Consumer Strength Limited)에 보유 주식 3496만1276주를 매도키로 결정했고 공시했다. 매도 주식은 김준일 2903만5919주(52.79%), 김창호 592만5348주(10.77%)다. 양도금액은 각각 5226억4654만원, 1066억5626만원이다.

▷대우건설은 3465억8700만원 규모의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수주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12%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7월 171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33% 감소한 수치다.

▷GS글로벌은 자회사 GS엔텍에 5130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채권자는 한국수출입은행이며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대비 14.5%에 해당한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60억원 규모 제19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국내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사채 만기이자율은 4.0%고 2020년 8월28일 만기다. 전환가액은 2714원이다.

▷차이나하오란은 자회사 장인신하오제지가 중간배당으로 45억800만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당은 지주회사인 차이나하오란리사이클링유한공사로 배당되는 건으로 해당 배당 총액은 제1회 전환사채 조기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시설·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10억16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발행 신주는 1360만주로 예정발행가는 810원이다. 구주주 대상 청약예정일은 오는 11월8~9일이며 같은달 27일 신주 상장할 예정이다.

▷아세아텍은 중간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75원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2.1%이다.

▷한국항공우주는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BlackRock Fund Advisors)와 특별관계자 14인은 지난 5월19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단순 투자목적으로 한국항공우주 주식 145만6064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지분율은 5.01%에서 6.50%로 1.49%포인트 증가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방산사업 매각과 관련해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고 판단돼 특수선사업 분할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자회사인 콜마비앤에이치 지분 179만7704주를 415억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 처분금액은 자기자본대비 13.01%에 해당하며 처분 후 지분비율은 50.15%다.

▷지엘팜텍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70억원 규모의 제2회차 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사채 만기이자율은 3.0%로 2022년 9월10일 만기 예정이다. 전환가액은 2774원이다.


▲주요 뉴스

▷미국 7월 내구재 주문 MoM 잠정치 -6.8%로 예상(-6.0) 하회
▷독일 8월 IFO 기업 전망 지수 107.9로 예상(106.8) 상회
▷잭슨홀 심포지엄
- 옐런 연준 의장, 통화정책 방향성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가운데 "금융 시스템을 강화한 개혁과 통화 및 다른 정책 지원 덕분에 좋은 조건으로 신용을 활용할 수 있게 됐고 최근 몇 년 동안 경제 활동에 발맞춰 대출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며 금융규제에 대해 옹호
- 드라기 ECB 총재, "세계 경제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보호무역주의에 저항할 필요가 있으며 세계무역기구(WTO)와 주요 20개국(G20) 회의가 세계 무역을 공정하고 동등하게 한다"고 언급했으며 "금융규제 완화는 금융 불균형을 초래할 위험이 있고 금융위기로 이어지게 할 유인을 제공할 수 있다"고 지적
▷제롬 파웰 연준 이사, "고용 시장이 호조를 보여 좀 더 높은 물가를 기대했지만 물가가 목표치보다 조금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의문이다"고 언급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부양책을 줄이기를 희망하며 물가가 2%로 오를 때까지 기다릴수 없다"며 긴축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언급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다음주부터 대통령 어젠다와 일정이 세제개혁을 중심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언급
▷스티븐 므누슨 미국 재무장관, 정부 부채 한도와 관련해 "100% 상향될 것으로 자신하며 미국 정부가 현금 부족으로 인해 지출하지 못하는 시나리오는 없다"고 언급한 가운데 세제개편안이 올해 말까지 완료될 수 있다고 강조
▷베이커휴즈, 미국 주간 원유채굴장비 수 4대 감소한 759대를 기록


▲펀드 동향

▷국내 주식형펀드 -285억원(24일 기준)
▷해외 주식형펀드 -41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미국
7월 도매 재고 MoM
(n/a, 0.3%, 0.7%)
▷유럽
7월 M3 통화공급 YoY
(n/a, n/a,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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