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깨끗한나라"릴리안 생리대 접착제 다른 업체도 사용"..백화점 판매중단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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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7-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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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백화점 깨끗한나라 릴리안 판매중단 지속[사진=이광효 기자]

깨끗한나라가 25일 릴리안 생리대 접착제 성분 '스틸렌부타디엔공중합체'(SBC)가 무해하다고 해명했지만 대형 백화점에선 여전히 판매를 중단하고 있는 현장을 본보가 이 날 오후 5시쯤 촬영했다.
깨끗한나라는 이 날 “릴리안은 독일업체인 헨켈로부터 SBC를 공급받아 생리대 백시트(팬티 부착용)로 사용한다”며 “인체에 전혀 해가 없어 다른 생리대 업체들도 사용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날 기자가 찾아간 서울 시내 한 대형 백화점의 식품 코너엔 '깨끗한나라 릴리안 여성용품에 대한 최근 사회적 이슈에 따라 식약처 등의 정확한 안정성 여부 확인 후 재판매를 진행하겠습니다'라고 쓰여 있는 안내판이 걸려 있었다.

또한 이 백화점 식품 코너엔 여기서 판매 중인 달걀은 안전하다는 안내판도 걸려 있었다. 살충제 달걀 파동에 이어 깨끗한나라 릴리안 생리대까지, 주식에 가까운 음식과 생필품의 안전성이 위협받음에 따라 시민들의 우려는 공포로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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