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성 폭행' 김광수 의원 오늘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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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7-08-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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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 당일 미국 출국 후 12일 귀국

김광수 국민의당 의원이 지난 5월 국회에서 열린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광수 국민의당 의원이 14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 김 의원은 폭행 사건 당일인 지난 5일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12일 귀국했다.

13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전주 완산경찰서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

김 의원은 지난 5일 오전 2시 4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원룸에서 51살 여성과 말다툼을 벌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연행됐다. 김 의원은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고 새벽 3시께 풀려났다.

이 사건이 보도되자 김 의원은 “선거 때 (나를) 도와준 여성이다. 평소 우울증이 있는 것으로 안다. 힘들다고 전화가 와서 자살을 시도하려는 듯한 걱정이 들어 이를 말리려고 갔다가 약간의 다툼이 있었다”라면서 “내연녀라고 소문이 났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니며 오해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사건 당일 오후 아내가 있는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당초 귀국 예정일보다 하루 앞당겨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취재진의 눈을 피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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