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부총리 “전문대 지원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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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7-07-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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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대교협과 간담회서 밝혀

이한선 기자 = 정부가 전문대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단과 상견례 및 간담회를 하고 전문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전문대교협 회장인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과 수석부회장인 강성락 신안산대 총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부총리와 전문대교협 회장단은 전문대학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양측은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의 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와 대학이 소통·협력을 통하여 정책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 부총리는 "전문대학이 지속적인 직업교육을 위해 애쓴 것이 오늘날 우리나라의 사회·경제적 발전으로 나타났다"며 "교육·고용 부문의 균형발전을 위해 전문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고등 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문대학과 정부가 정책 파트너십을 강화해야 한다”며 “전문대학의 질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우수 전문기술인을 양성하는 전문대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전문대학이 정부지원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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