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기획위와 오찬…국정운영 100대 과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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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 기자
입력 2017-07-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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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표 위원장, 오찬 겸해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정식 보고

[사진= 송창범 기자]



주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담당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 전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 두 달간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대선과정에서의 공약을 점검해 새 정부의 정책 기조와 방향을 집대성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찬을 겸해 4대 복합 혁신과제와 20대 국정운영 전략, 100대 국정운영 과제를 담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정식 보고한다.

보고내용은 청와대 내부 수정과 조율작업을 거쳐 오는 19일께 대국민 발표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국정기획위는 앞서 4대 복합혁신과제로 ▲ 일자리 경제 전략 ▲ 4차 산업혁명 선도 혁신창업국가 전략 ▲ 인구절벽 해소 ▲ 지역 균형발전을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국정기획위는 문 대통령의 201개 대선공약을 바탕으로 20대 국정전략과 100대 국정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국정과제로 ▲누리과정 예산 전액 국고 지원 ▲일제고사 폐지 ▲기초연금 인상 ▲공무원 시험 기간 단축 ▲공정거래위원회 전속고발권 단계적 폐지 ▲실손보험료 인하 ▲통신요금 인하 등을 선정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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