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김세영, 여자골프 세계랭킹 10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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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7-07-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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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전성민 기자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세영(24)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0위로 올라섰다.

김세영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3위에 오르며, 세계랭킹 11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

지난주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챔피언십 4위에 오른 김세영은 오는 13일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US 여자오픈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LPGA 투어에서 6승을 기록 중인 김세영은 첫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유소연(27)이 3주째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고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렉시 톰프슨(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4위를 지켰다.

한국 선수 중에는 전인지(23)가 5위, 박인비(29)가 7위, 양희영(28)이 9위에 올르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지난 9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닛폰햄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민영(25)은 50위에서 3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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