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의장·與野 원내대표 회동…‘대치냐, 협치냐’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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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7-07-1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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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가 29일 국회 의장실에서 만나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 보고서 논의를 하고 있다.[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최신형 기자 =7월 정국이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으로 정국 대치가 정점으로 치달으면서 7월 빈손 국회에 대한 우려가 한층 커지고 있다. 10일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간 회동이 대치 정국의 분수령이 될지 주목된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에서 4당 원내대표와 회동하고 정국 해법을 논의한다.

같은 날 오후 2시 추경안 상정을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최가 예정, 상황에 따라 정국 파행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인사청문회도 난제다. 이날은 송영무 국방부·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시한이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을 마치고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인선을 강행할 경우 정국은 시계제로 상태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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