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수준 전문대 육성사업 8곳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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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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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17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WCC* 사업) 성과평가 및 신규 선정평가 결과를 29일 발표하고 구미대, 대구보건대, 동원대, 안산대, 연성대, 인하공업전문대, 한국영상대가 신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WCC 사업은 직업교육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전문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그간 직업교육의 국제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올해부터는 참여 대학이 특성화 발전전략에 부합하는 선도적 발전모델을 제시하고 이행하는 상향식 사업운영으로 대학 자율성을 확대하고 전체 전문대학에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WCC 사업 참여 대학과 비참여 대학 간 협의 채널을 강화하는 한편 성과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WCC 사업 평가는 전체 전문대학에 선도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춘 대학을 선발하기 위해 요건심사, 기존 대학 성과평가, 신규 선정평가 세 단계로 진행했다.

요건심사에서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2017년 연차평가 결과 상위 50% 이상 대학만 WCC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성과평가를 통해 기존 WCC 사업 참여 18개 대학을 대상으로 2016년 사업 성과와 사업 계획을 평가해 상위 65% 대학은 계속지원 대학으로 확정하고, 신규 선정평가에서는 성과평가 하위 35% 대학과 신규 신청대학을 대상으로 기본역량과 사업계획을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WCC 참여 대학은 2년간 특성화 발전전략에 따라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제시한 과제를 수행할 예정으로 연 평균 3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올해 하반기 WCC 대학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해 성과 창출을 지원할 계획으로 전체 전문대학에 ’선도 모델‘을 확산할 수 있도록 WCC 대학과 미참여 대학들 간의 협력 채널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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