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관광지 검검단' 필수관리시설 58개소 점검···5건 보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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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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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지난 4월 '관광지 점검단'을 구성, 지난 26일 현재 필수관리시설 58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 보완이 필요한 43건 중 38건은 정비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설개선 등이 필요한 5건은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관광지 점검단'은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단장으로 시와 5개 구·군 44개 반(85명)으로 편성됐다. 관광분야 외 환경·위생·도로관리·유관부서 등이 협업체계를 갖추고 있다.

점검 대상은 태화강대공원, 대왕암공원, 간절곶, 고래문화특구, 박물관, 문화재 등 필수관리시설 86개소다.

주요 보완사항은 관광 안내표지판 관리상태, 해수욕장 편의시설, 화장실 개선, 관광지 주변 및 유휴지 생활쓰레기 등으로 조사됐다.

시설개선이 필요한 5건은 ▲진하해수욕장 샤워장 및 행정봉사실 개보수(2건, 6월) ▲주전가족휴양지 노후벤치 교체(6월) ▲중구 함월루 안내표지판 신규 설치(8월) ▲일산해수욕장 안전난간 파손(안전조치 후 9월) 등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관광수용태세 확립을 위한 추동력을 높이기 위해 관광지 점검 관련 구·군 평가시스템(4개 분야, 10개 지표)을 도입하고, 12월 최종 평가 후 우수지자체에 관광사업 재정인센티브 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화강봄꽃대향연, 장미축제 등 울산이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면서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마음가짐으로 관광수용태세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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