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세계 4대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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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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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한화큐셀이 세계 4대 태양광 전시회 중 하나인 독일 '인터솔라'에 참가해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화큐셀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독인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솔라 2017(InterSolar 2017)'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남성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전무도 참석한다.

특히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퀀텀 셀 적용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의 퀀텀 셀에는 태양광 제품의 출력 저하를 완화시키고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이 적용돼 있다.

한화큐셀의 퀀텀 셀 생산능력은 올 상반기 기준 연간 3GW이며 5월 현재 5GW의 퀀텀 셀을 미국과 일본, 유럽 등의 시장에 공급했다.

또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 스틸프레임모듈, 큐피크(Q.PEAK), 큐플러스(Q.PLUS) 등의 모듈도 전시할 예정이다. 이 중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스틸프레임모듈은 철제 프레임 및 고효율 퀀텀 셀 등 한화큐셀의 핵심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인터솔라 혁신 어워드'를 포함한 3개의 글로벌 어워드 최종 수상 후보에 올라있다.

더불어 한화큐셀은 상업용 솔루션인 '큐플랫(Q.FLAT)'과 주택용 솔루션인 '큐홈(Q.HOME)'도 전시할 예정이다. 빠른 설치를 장점으로 하는 큐플랫은 이를 증명하기 위해 설치 시간을 측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지난 수년 간 유럽 태양광 성장세가 주춤했으나 루프톱 시장을 중심으로 다시 신규 수요가 창출되고 있다"며 "유럽의 주택용과 상업용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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