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걸 밴드 마르멜로, 첫 싱글 앨범 ‘PUPPET’발매 ‘화려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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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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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롤링컬처원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홍대의 숨은 보석 실력파 5인조 걸 밴드 ‘마르멜로’가 24일 자정에 첫 싱글 앨범 ‘PUPPET’을 발매했다.

‘마르멜로’는 보컬 현아, 기타 유나, 베이스 도은, 건반 다은, 드럼 가은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

‘마르멜로’의 팀 이름은 멤버들이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유혹할 수 있는 이름이 있을까하며 생각하던 중 유혹이란 꽃말을 가진 마르멜로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마르멜로’는 멤버 모두 같은 지역 중,고등학교 친구들로 멤버 모두 대학에서 실용 음악을 전공,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화려한 연주 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미 데뷔 전부터 100여 차례가 넘는 라이브 공연 무대를 선보이며 꾸준히 활동한 실력파 걸 밴드이다.

이번 ‘마르멜로’의 싱글 앨범 ‘PUPPET’은 인트로부터 경쾌한 드럼 비트에 신나는 기타 리프로 시작된다. 또한 이 곡은 오랫동안 함께 해온 연인에게 서운함을 느껴 새로운 남자에게 관심이 생기는 자신에게 다시 붙잡아 달라는 여성의 심리 변화를 유쾌한 가사로 풀어낸 펑키한 스타일의 록이다. 멤버 유나의 시원한 기타 사운드와 보컬 현아의 청량한 보이스의 조화가 돋보이는 ‘PUPPET’ 후렴구는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쉽고 리드미컬함이 인상적인 곡이다.

아울러 이번 곡 ‘PUPPET’은 드라마 ‘도깨비’ OST ‘Beautiful’, ‘Stay with me’의 작곡가 이승주가 ‘마르멜로’를 위해 특별히 선물한 곡이다.

이에 마르멜로는 “이승주작곡가님 그리고 뮤직비디오 조승우감독님, 리에 사진작가님 많은 분들이 신경 써주고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해서 우리 마르멜로가 걸밴드의 롤모델이 될수 있도록 피나는 노력을 하겠습니다”라며 감사 인사와 당찬 포부를 전했다.

소속사 김천성 대표 역시 “마르멜로가 가지는 긍정적이고 활기찬 에너지와 애티튜드, 유니크한 스타일로 침체되어 있는 한국 밴드 음악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5인조 걸 밴드 ‘마르멜로’는 이번 데뷔 싱글앨범 ‘PUPPET’을 시작으로 자작곡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곡 발표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2017 자라섬 스프링 사운드페어' ‘2017 렛츠락 페스티벌’ 등 대규모 페스티벌 무대와 방송활동 및 라이브 공연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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