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랩핑된 쓰레기 수거용차로 'Clean Yangsan'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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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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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산) 박신혜 기자 =양산시가 'Clean Yangsan 만들기'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기 위해 기존 청소차의 이미지를 탈피하기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 전체 생활 및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는 차량에 대해 랩핑사업을 실시, 'Clean Yangsan'을 선도하는 차량으로 변신을 모색하기로 했다.

대상차량은 수집, 운반업체 총 보유차량 79대 중 2.5톤 이상 34대(시 보유 4대 포함)로 4천만원을 들여, 오는 6월말까지 차량의 옷을 세련되고 깨끗하게 변모시키겠다고 전했다.

특히 랩핑사업을 하면서 자원순환시책 홍보용 슬로건은 "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 "재활용은 생활입니다",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내 집 앞 청결은 내가 먼저" 등을 차 옆면에 새겨 시민들로 하여금 시책에 적극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청소차는 원래 냄새나고 더럽다는 기존의 고착된 이미지에서 탈피, 오히려 더 깨끗한 차량으로의 변신을 통해 깨끗한 양산 만들기의 참여를 유도하는 이중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해 쓰레기 수집, 운반시 적재물 낙하방지를 통한 안전사고 및 악취 누출 등을 예방하기 위한 차량 적재함 밀폐화 사업에 총 38대, 1억2천만원을 들여 완료한 바 있다.

올해는 위와 같은 차량 랩핑 사업 뿐만 아니라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용 CCTV 8대 설치, 외국인 대상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교육을 실시했고 오는 7월부터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회수시설, 매립시설, 바이오가스화시설 현장을 견학하는 자원순환 체험학교운영 등 선진청소행정 시스템 구축과 교육을 통해 깨끗한 양산만들기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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