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재 경호원, 자발적 경호? "현직 경찰 아냐, 스스로 숙소잡고 밥도 자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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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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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최영재 경호원이 자발적 경호를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15일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위키트리 페이스북·유투브 라이브방송 '이언경의 작은 방 큰 토크'에서 최영재 경호원에 대해 "현직 경찰은 아니다. 누가 고용한 것도 아니고, 스스로 따라다니면서 문 후보를 경호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 의원은 "이런 분이 다섯 명 있는데, 이들은 스스로 돈을 내 숙소도 잡고 밥도 자비로 사 드셨다. 이런 자발적 헌신과 열기 때문에 큰 표차로 당선된 게 아닐까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배우같은 잘생긴 외모로 대선 당시 큰 주목을 받았던 최영재 경호원에 대해 해외 네티즌 "턱이 네모진 남자 주인공 같이 생겼다. 어떤 용기 있는 여성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저기요. 이 분이 새로운 대통령의 경호원이래요"라는 글로 관심을 보였다. 

이에 뉴욕포스트는 "최영재 경호원은 이미 결혼했으며, 두 명의 딸이 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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