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비정규직 인력 상당… 롯데百 정규직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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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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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유통업계 비정규직 인력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유통업계와 각 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롯데백화점 직원은 정규직이 5102명, 비정규직이 301명이다. 이 가운데 비정규직 비중은 5.6%다. 외주업체 인력까지 합치면 총 정규직의 2배인 1만명에 달한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무기 계약직을 포함한 정규직이 총 2000명 정도지만 비서와 서무직 등 비정규직이 200명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07년 계산직원 1000여명, 2013년 식품 판매사원 50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직원 2만7973명 가운데 정규직(무기계약직 포함)을 제외한 단시간 근로자는 1616명이다.  지난2007년 점포 계산원 직군 422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며, 2013년에는 판매용역 사원 1만772명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전체 직원 1만3814명 중 일반직이 4578명, 무기계약직이 9236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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