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겠습니다"…강릉영동대 205명 나이팅게일 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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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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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학과 3학년 205명…강원도·수도권 병원으로 나뉘어 임상실습 참여

12일 임상실습을 앞둔 강릉영동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205명이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강릉영동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릉영동대학교의 ‘제5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지난 12일 간호학부 3학년 학생 20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선서식에는 현인숙 총장과 손혜숙 강원도 간호사협회장, 장분석 총동문회 회장, 간호학과 교수 및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해 예비 간호인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본격적인 병원 임상실습에 앞서 간호사로서의 사명의식과 윤리의식을 갖추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 학생들은 선서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미래 전문 간호인으로서 봉사하고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현인숙 총장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인 만큼 간호 전문인으로서 봉사정신과 배려심을 되새기고 책임감을 갖고 그동안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참된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선서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릉아산병원과 강릉의료원, 삼척의료원, 강원도박중독 예방치유센터 등 강원도 내 주요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서울의료원, 강동성심병원, 중앙보훈병원, 성애병원, 고대 안암병원 등 수도권 주요 병원으로 나뉘어 임상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강릉영동대학교 간호학과는 54년 전통을 자랑하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간호학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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