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대선 투표율 오후 3시 현재 61.6%…전국↓, 18대↑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통령 선거 경기 의정부지역 투표율이 9일 오후 3시 현재 61.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서 9시간 동안 총 선거인 수 36만255명 가운데 22만1946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전국 평균 63.7% 보다는 낮고, 18대 대선 때 56.7% 보다 높은 것이다.

이번 선거에 처음 도입돼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22.34%)를 비롯해 거소투표·재외선거·선상투표 투표율이 포함됐다.

전국 평균 보다 다소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지만 18대 대선 때보다 투표율이 높아져 80%대를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의정부지역 94개 투표소에서 실시되는 투표에서 현재까지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18대 대선 때 의정부지역 최종 투표율은 73.7%로, 전국 평균 75.8% 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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