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가는 오빠 뒤에 오는 오빠 있다”…입대 앞둔 스타와 제대하는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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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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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와 주원 등이 5월에 입대한다. [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연예계를 주름잡는 오빠들이 5월 입영 열차에 올라탄다. 반면, 가는 오빠들이 있으면 오는 오빠들이 있듯이 2017년 하반기에는 많은 스타가 제대를 앞두고 있다.

가장 먼저 입대하는 스타는 ‘한류 스타’ 이민호다. 그는 5월 12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지난 2006년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에 철심을 받는 대수술을 받았던 이민호는 2011년 SBS 드라마 ‘시티헌터’ 촬영 중 차량 사고로 중상을 입어 또다시 오랜 기간 재활치료를 받았다. 이에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

이민호의 뒤를 이어 또 다른 한류 스타 주원도 이민호보다 4일 뒤인 5월 16일 입대한다. 그는 지난해 의무경찰 선발 시험에 최종 합격했지만, 현역 입대를 자원해 화제를 낳았다. 또 주원은 최근 사전제작 드라마인 SBS ‘엽기적인 그녀’ 촬영을 마쳤는데, 입대 하루 전날에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규현-빈지노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도 5월 25일 입대하며, 팀 내 가장 마지막으로 군복무에 돌입한다. 그는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이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한 규현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그의 입대로 오랜 기간 MC를 맡아온 MBC ‘라디오스타’ 후임 MC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대세 래퍼’ 빈지노도 5월 29일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그는 입대 전까지 음악 작업에 매진할 예정이다. 특히 주원과 마찬가지로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지만 현역 입대할 뜻을 내비친 바 있다.

이민호, 주원, 규현, 빈지노의 입대에 많은 팬이 아쉬워하고 있지만, 제대하는 스타들도 있어 이들의 활동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지난 4월 20일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21개월의 군 생활을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또 7월에는 슈퍼주니어 은혁과 동해가 제대하고 8월에는 유노윤호와 같은 팀인 동방신기의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최시원, 가수 겸 배우 박유천까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다. 특히 박유천은 제대 후 9월에 결혼소식까지 알리며 세간의 화제를 낳았다. 여기에 10월에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제대할 예정이어서 입대를 앞둔 스타들을 보내는 대중의 마음을 이들이 채워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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