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VOD, JTBC 기대작 맨투맨 4K(UHD) 독점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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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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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케이블TV VOD는 초고화질(UHD) 전용 채널 유맥스에서 JTBC 기대작 ‘맨투맨’과 청춘 성장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을 UHD 독점 방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케이블TV VOD는 HD로 제작된 드라마에 자체 개발한 ‘업스케일링(Upscaling)’ 기술을 적용했다. 고화질(HD) 해상도(1280×720)의 콘텐츠를 4K UHD 해상도(3840×2160)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이로써 시청자들은 JTBC, 아마존 등 다른 채널보다 4배 뛰어난 고화질로 드라마를 즐길 수 있다.

유일하게 UHD로 방영되는 유맥스 채널의 맨투맨은 29일 저녁 8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주말 저녁마다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맨투맨’은 국정원의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가 특별 임무 수행을 위해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의 경호를 맡으며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린 100% 사전제작 드라마다. ‘자이언트’ ‘리멤버-아들의 전쟁’ 등을 감독했던 이창민 PD가 연출을, 김은숙 작가와 ‘태양의 후예’를 함께 작업했던 김원석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아이돌을 꿈꾸는 연습생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 또한 유맥스 채널에서만 초고화질 화면으로 만날 수 있다. 아이돌마스터kr은 반다이남코의 유명 게임 ‘아이돌마스터’ 시리즈의 첫 실사 드라마로 SNS 공개 오디션을 통해 출연자를 선발했다. 6개월 간 24부작으로 방영되는 신인 아이돌 육성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은 유맥스에서 28일 저녁 6시 30분 첫 방송된다. 또한 SBS funE, 아마존TV 등을 통해 200여 국의 전세계에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황부군 케이블TV VOD 대표는 “시청자들에게 고품질의 방송을 제공하기 위해 UHD 독점 방영을 시행하게 됐다”며 “초고화질 기술 선도업체로서 4K 콘텐츠 개발 및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은 디지털 케이블TV CJ헬로비전 77번, 티브로드 300번, 딜라이브 123번, 현대HCN 1번, 울산중앙방송 201번과 IPTV인 SK 브로드밴드의 73번 등 유맥스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한편 유맥스는 케이블TV VOD가 2014년 개국한 세계 최초 UHD 상용채널로 업계 최다의 Real 4K(UHD)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개편해 예능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케이블TV VOD는 국내 케이블 SO들이 공동 투자해 만든 회사로, 국내 방송사를 비롯해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 등 전 세계 200여 곳 이상의 콘텐츠사로부터 VOD 콘텐츠를 수급해 디지털 케이블 업체들에게 독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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