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프랑스 대선 마크롱·르펜 결선 진출에 상승...나스닥 사상 최고치·다우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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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5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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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프랑스 대통령 선거 1차 투표 결과 시장 우려가 해소되면서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마지막 거래일보다 216.13포인트(1.05%) 오른 20,763.8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5.46포인트(1.08%) 상승한 2,374.1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3.3포인트(1.24%) 높은 5,983.82에 장을 마치면서 장중 및 마감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프랑스 대선 1차 투표 결과 중도파 에마뉘엘 마크롱과 극우정당 마린 르펜 대표가 각각 득표율 23.9%, 21.4%로 결선 투표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도감이 퍼졌다. 당초 후보 성향에 따라 프랑스의 유럽연합(EU) 탈퇴가 가시화되면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결선 투표는 5월 7일 치러진다. 

은행주가 상승한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주가는 4% 상승했다. JP모건과 골드만삭스의 주가는 각각 3.5%, 2.9% 올랐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25.29% 하락한 10.93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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