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복지회관 어르신 찾아가는 열린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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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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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홍보대사인 코리아주니어빅밴드가 12일 상대원1동 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열린음악회’를 열었다.

코주빅은 ‘싱싱싱’, ‘하와이-파이브-오’, ‘when the saints go marchin in’,‘쿵쿵쿵’, ‘A Whole new world’ 등 대중에게 익숙한 곡을 연주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음악회는 가수 라윤경, 이지나 씨가 특별게스트로 함께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재즈, 펑크, 뮤지컬음악,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따뜻한 봄날 좋은 공연을 보게 되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무대가 또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으며, 공연을 준비한 출연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하였다.

코주빅은 오는 7월 성남 금광동에 소재한 소망재활원에서 ‘찾아가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수정 코주빅 단장은“앞으로도 신나고 경쾌한 공연, 스토리와 감동이 있는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주빅은 6세부터 18세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최초의 재즈밴드다. 지난 2011년 5월 성남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SBS 스타킹, 청와대 초청연주, 여수 엑스포 공연, 불후의 명곡(홍경민편) 참가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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