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6만1000달러대 추락…중동發 악재에 투자심리 위축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 DB]
비트코인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6만1000달러대로 떨어졌다.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진 데다,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까지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2.69% 하락한 6만1847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2.05% 하락한 1755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코인(BNB)과 솔라나도 전일 대비 각각 1.38%, 2.69% 하락한 564달러, 74달러로 집계됐다. 리플(XRP)은 2.69% 내린 1.05달러를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재차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이 변동성이 높은 가상자산 등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면서 매도 압력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부각되면서 가상자산을 비롯한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국내 원화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약 9221만9000원(6만1928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전날 대비 0.89% 하락한 수치다. '김치 프리미엄'은 -0.395%로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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