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황하나 결혼 소식에 네티즌 "누구 말이 맞아?" [왁자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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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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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JYJ 멤버 박유천과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 황하나씨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른 건 다 헛소문 맞고 결혼 아니라고는 안 함. 결혼은 한다는 거임"(lhs**), "인스타에 '어디까지 찍어야 돼?'하는 목소리 박유천 아닌가요?"(min**), "황하나 치면 두 사람이 나옴"(dug**), "남 결혼한다는데 제발 욕 좀 하지 마세요"(tns**), "여자는 아니라고 했는데, 기사 내려야 되지 않아요. 누구 말이 맞아?"(hon**), "뭔가 둘 사이가 틀어져서 결혼하겠다고 기사 낸 건가"(min**), "사랑의 힘은 위대하다는 걸 보여주는구나. 잘 살아라. 널 끝까지 믿어주고 힘이 되어주는 여자 만나는 거 쉽지 않은 건데, 잘 만난 것 같네"(ede**)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황하나씨와의 결혼설과 관련해 "박유천이 올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기사가 나왔기 때문에 그 외에 다른 말씀을 드리기 조심스럽다. 박유천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상대측도 일반인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박유천의 결혼 상대가 황하나씨가 맞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황하나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사는 헛소문이니까 다들 못 본 걸로 해달라. 부탁드린다"면서 "저는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고, 저 좀 그냥 내버려 둬주심 안될까요? 진짜 상처가 크네요. 1년 동안 사귄 남자도 없고, 사실도 아닌 걸 기사화하다니 놀랍다. 제가 일 년 전부터 사귀던 남자가 있었군요. 그리고 제가 온라인 쇼핑몰을 하는군요. 저도 몰랐던 제 이야기들"이라며 분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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