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와썹 나리, 맏언니 된 소감? "동생들 믿는다…잘 따라와줘"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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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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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썹 나리 [사진=마피아레코드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와썹(WA$$UP) 나리가 멤버들의 탈퇴로 맏언니가 된 소감을 밝혔다.

나리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류복합문화공간 K-WAVE H에서 열린 걸그룹 와썹의 세 번째 미니앨범 ‘컬러TV(COLOR TV)’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현재 팀에 리더가 없다. 제가 맏언니라 역할을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제가 맏언니니까 동생들을 챙겨줘야 하지 않을까”라며 “동생들을 믿는다. 너무 예쁘고 잘 따라와주기 때문에 같이 열심히하자고 다독였다”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와썹의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컬러TV’는 90년대 초반 전 세계를 강타한 장르 뉴잭스윙을 기반으로 신스 사운드에 힙합 멜로디를 더해 와썹만의 독창적인 색깔로 표현했다.

와썹은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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