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4강 PO ‘붉은 물결’ 응원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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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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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 KGC인삼공사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안양 KGC인삼공사가 울산 모비스와 4강 플레이오프(PO)를 맞이하여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한다.

먼저 인삼공사 고유의 플레이오프 응원 캠페인 ‘Red Waves’는 올해도 역시 실시된다. 매 경기 홈팬 전원에게 붉은색 응원티셔츠를 무료로 제공하여 코트 위 선수들과 팬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안양체육관을 붉게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올 시즌 안양을 연고지로 하는 2개 프로구단의 정규리그 동반 우승을 기념하여 종목간 시구 릴레이도 펼쳐진다.

8일 아이스하키 챔프전 1차전에는 프로농구 MVP 오세근이, 프로농구 4강 PO 1차전인 10일에는 올 시즌 아시아리그 MVP 김상욱(안양한라)이 각각 시구자로 나서 양 팀에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어줄 계획이다.

한편 이날 1차전에는 지난해부터 법무부와 KBL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클린 스포츠 캠페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법사랑 서포터즈의 법질서 실천운동 캠페인은 물론,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 밴드반의 애국가 연주와 하프타임 공연도 마련되어 플레이오프를 더욱 뜻 깊게 빛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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